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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는 어디서 살까? 베이비붐 세대,카테고리 없음 2022. 2. 9. 06:52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2025년에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노인 인구가 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고령인구 진입이 있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맞아 고령인구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들은 아직 젊다. 이들은 은퇴와 함께 새로운 제3의 인생을 기대하며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베이비붐 세대는 노후에는 '젊어서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하거나(42.3%), '자원봉사 같은 의미 있는 일(16.8%)'을 하면서 생활하기를 희망하면서도 '소득창출을 위한 일(18.8%)'을 하고 싶다는 희망도 크다(정경희 외, 2010). 또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소득창출을 위한 일(18.8%)'고 하는 희망도 크다(정경희 외, '1.0%), '적'고, '적(정경희 외, 2010). 또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를 위해 '안정적'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건강하다.'고 하는 것이다.40%'고, '건강하다. 이러한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에 대한 생각을 생각하면,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에 어디에서 살지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득을 확보하고, 젊어지지 않았던 취미생활이나 자원봉사나 일 등 사회활동을 유지하면서 노후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해지도록 구상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의 노인주택 공급은 공급 주체가 민간이든 공공이든 간에 물량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2019년 기준 노인인구의 0.26%(21,674명)만이 노인주거복지시설에 살고 있으며 주거와 간호가 결합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인 공공실버주택 공급은 2016년 시작돼 전국 8곳에서 1,116가구가 입주했다. 정부는 노인복지주택을 2025년까지 1만 호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019년도에 처음으로 예산을 편성해 10개 지구가 승인을 얻어 2022년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처럼 노인을 위한 주거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의 공급물량도 적지만 이마저도 민간이 공급하는 고소득층 노인을 위한 고급 실버타운(주로 노인복지주택), 정부가 공급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등으로 양분돼 있어 중산층 노인을 위한 주택은 거의 공급되지 않고 있다. 노후 주거문제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만 주거대책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두터운 인구층을 형성하고 있는 중산층에 대한 대책도 절실하다. 무엇보다 자립생활이 가능한 건강수준과 사회참여 욕구가 큰 중산층 베이비붐 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노인주거대안의 개발이 필요하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 대한민국 정부
1) 유니버설 디자인은 인간의 변화하는 상황에 제한되지 않고 연령이나 장애 정도 등에 관계없이 가능한 한 누구나 원하는 삶의 방식대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용성을 최대화한 거주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이다.
참고문헌 곽윤진(2015). 노인주거유형으로서의 일자리가 있는 주거탐색연구 건국대 석사학위 청구논문 권오정 외(2014). 고령자의 생애주기적 주거경험을 바탕으로 노후주거모델 개발 2차년도 보고서. 건국대학교 권오정 이영민(2018). 노후주거 관련 의식에 기초한 한국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주거 대안 제안,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34(5), p. 39-50. 정경희, 송창균, 박보미(2010). 신노년층의 특정과 정책 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